오늘(24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 인근 서울 방향 도로를 지나던 버스 1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버스에 타 있던 14명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여파로 사고 지점 인근에서 한때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차 부산을 찾아,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찍어주는 것이 정권을 혼내고 다른 세상을 만드는 첫 출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 서동의 시장에서 김 후보가 사심 없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쌓은 능력으로 금정구를 최소한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 것이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
다음 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상한 물', '호남의 국민의힘' 등 수위 높은 비방을 연일 서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놓고 이낙연 전 총리가 몸담은 새미래민주당과도 설전을 주고받는 등 야권 내부 감정싸움이 치열합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서 조국혁신당을 '상한 물'이라 직격했던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한 현안 질의에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된 게 아니냐며 질타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감독 최종 후보를 정하는 전력강화위원회 투표에서 홍 감독과 외국인 감독이 나란히 7표를 얻은 것 등을 두고, 홍 감독이 최다 추천을 받은 게 맞느냐며 이미 염두에 두고 과 ...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이 다음 달 재보선을 앞두고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의 지지를 호소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호남의 국힘'으로 표현하면서 양측 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SNS에서, 혁신당이 후보를 내면서 호남의 국힘에 줄 잘 서면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후보와 공약에 따른 당선이라는 공식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 토론회를 열었지만 당장 결론을 내리는 대신, 증시 체질 개선을 위해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당의 정책적 이견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첫 공개토론이었다며, '코리아 부스트업 5대 프로젝트'를 법률안으로 성안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투세 유예론과 시행론 모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른바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다음 달 초 투자 주관사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YTN에 출연해 어제 투자 주관사 입찰을 마쳤다며 메이저 기업들이 상당히 관심 갖고 있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주요 석유사인 엑손모빌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을 ...
대한의사협회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수용할 수 없는 건 정부의 거짓말과 지켜지지 않는 약속 때문이라며 정부의 태도변화가 먼저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채동영 의협 홍보 이사는 오늘 브리핑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무용론과 관련해 정부가 약속을 지키고 의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금융투자소득세 정책토론회에서 주가가 우하향한다고 신념처럼 가지고 있으면 '인버스 투자'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의원은 토론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금투세를 도입하면 국내 주식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에, 주가 변동에 다른 변수들은 없었는지 살펴보라고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식 가치가 떨어지면 돈 ...